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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이 지난달 24일 열린 한미 2+2 장관급 협의에 이어 향후 협상의 윤곽을 잡기 위한 '기술 협의'를 마쳤습니다. 장성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을 비롯한 한국 대표단은 미국 워싱턴에서 이틀간 미국무역대표부 관계자들과 만나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구체적인 회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한 외교 소식통은 "향후 본격적 협상에 들어가기 위해 협의의 ...
손흥민이 5경기째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준결승에서 완승을 거뒀습니다. 토트넘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노르웨이 보되 글림트와의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서 3대 1로 이겼습니다. 존슨이 경기 시작 1분 만에 헤더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이후 메디슨의 오른발 슛과 솔란케의 페널티킥 골이 연이어 터지 3골 차로 앞섰지만, 후반 38분, ...
미국과 일본의 2차 관세 협상이 현지 시각 1일, 미국 워싱턴에서 시작됐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양측은 지난달 16일 워싱턴에서 첫 협상을 벌였고, 약 2주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2차 협상에서 논의를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에서는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일본에선 관세 담당 각료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참석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일 ...
2025.05.02. 오전 05:46. 지난달 트럼프 행정부의 자동차 관세가 시행된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는 7개월 연속 월간 최대 판매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4월 판매량이 8만1천5백 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 증가했다고 밝혔고, 기아 미국법인도 7만4천8백 대로 작년보다 14%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대차는 특히 하이브리드차 ...
2025.05.02. 오전 05:35.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2일) 긴급 현안질의를 위한 전체회의를 소집했습니다. 법사위는 공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과 함께 애초 예정됐던 법안심사 소위원회는 취소됐다고 알렸습니다. 예정에 없던 이번 전체회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법원 파기환송 선고 이후 민주당 주도로 결정됐는데, 천대엽 대법원 법원행정처 ...
2025.05.02. 오전 05:06. 정부가 석유화학산업 부진으로 지역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여수시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정부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로 어제(1일) 아침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 직속 '종교 자유 위원회'를 설치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종교 자유 위원회는 트럼프 대통령이 반 기독교적, 반 유대주의적 편견과 폭력에 대응하겠다며 설치를 예고한 것으로 현지 시간 1일 백악관에서 열린 '국가 기도의 날' 행사에서 서명이 이뤄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2월에는 백악관에 '신앙사무국'을 설치 ...
2025.05.02. 오전 04:21. 충남 천안시 두정동에 있는 도로에서 폭 60cm, 깊이 80cm 정도의 땅 파임이 발생해 긴급 복구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천안시는 어제(1일) 오전 10시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유엔 대사로 보내고,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에게 안보보좌관 겸직을 맡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왈츠 보좌관을 차기 주유엔 대사로 지명하고 루비오 장관이 국무부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계속하는 동안 임시로 안보보좌관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 언론들은 군사 작 ...
2025.05.02. 오전 03:08. 어제(1일) 오전 9시 40분쯤 충북 음성군 원남면에 있는 필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대피하던 직원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
2025.05.02. 오전 03:08. 어제(1일) 오후 1시 25분쯤 전북 완주군 이서면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166km 지점에서 주행 중이던 SUV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차량은 전기 차량으로, 소방 당국은 질식소화포 등을 이용해 두 시간 만에 큰불을 잡았고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
2025.05.02. 오전 03:08. 어제(1일) 오후 6시 반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 근처에서 경북 상주 방향으로 달리던 대형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올라타는 사고가 났습니다. 운전자는 70대 남성이었고 배우자인 60대 여성이 함께 타고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 ...